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ags
more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whatever

2019년 공연 정리 본문

dance

2019년 공연 정리

첫비행 2020. 1. 1. 09:33

1월 마농 ENB - 코조카루의 마농, 씨리오와 맥코믹의 레스코, 하뉴코바의 정부 + 끼 주체 못하건 소매치기 대장 와그맨
트리오 댄스 - 페리와 코르네호의 르 파르크
아스포델 매도우/두 마리 비둘기(RB) - 카네코와 마그리.

4월 광주 라 실피드 어제 개판인 지휘 보니 이 때 지휘가 더 그립다. ㅠㅠ + 예산 좀만 더 뒷받침 되면 좋겠음.
국발 잠미녀 - 김지영/ㅂㅈㅅ
그 예산 쓰고 자꾸 남자 주역으로 재 뿌릴래? 김지영 씨 국발 전막 자체 막공

5월
국발 호이랑 여수 초연 ....하아아. 초연 끝나자마자 11월에 대폭 뜯어 고쳐서 개정하지 않는 이상 노답. 스파르타쿠스의 열화 카피 + 셀프 복제 반복 3막에 코카서스 캐릭터 댄스 모르고 넣은 거면 빼고.

6월. 체력적으로 내 무덤 내가 판 스케줄.
마이요 신데렐라 (대구) 마이요 작품 중에선 선호도가 낮은 작품이라 적당한 리 골라서 적당히 즐기고 옴. 캐스팅이 박력이 좀 덜하기도 했고.

6월 POB 블레이크 워크/인 더 나이트/시즌즈 캐논 (싱가폴) 시즌즈 캐논은 상반기 베스트. 무박 삼일로 공항 노숙한 보람이 있었다. POB 군무들 갑빠로 봐야함.
로얄 갈라 (요코하마) - 윈터 드림 전체 실연 처음 봤음. 헤이워드의 온딘과 코랄레스의 로미오. 이 둘로 롬앤줄 전막 주세요

7월 수영 세계 선수권 아티스틱 수영 팀 컴비네이션 결승
군무의 로씨야!! 수영인데 물 밖에서 날아다니더라.

마린스키 극동 페스티벌 (연해주) 김기민의 밤(Push comes to shove/젊은이와 죽음/망령의 왕국)
김과 콘다우로버의 젊은이와 죽음 캐스팅은 “고대로” 내년에 가져와 주십셔!! + 끝내줬던 오케
테료쉬키나의 끝내주는 실비아 1

성남 갈라
끔찍했던 오케와 혼자 폭주하던 지휘자. 안무도 계획도 없던 피날레 보면 예술감독 있을 턱이 없는데 커튼 콜에 예술감독이랍시고 등장해서 박수는 챙겨가던 모 인사.
하여간 혼자 설치던 지휘자 덕에 정작 갈라에서 뭘 봤는지 다른 몽땅 기억이 날아감.

8월
페리-볼레 갈라
르테스튀 자서전에 나온 볼레 계약에 낮잠 시간 보장이 왜 계약에 있었는지 깨달음. 낮 공연은 앞으로 피하기로.
페리님의 마르그리트는 아름다웠고. 리아브코와 앗쪼니의 아를르의 연인은 잊기 힘든 명연. 저녁 공에서 컨디션 돌아온 볼레의 훌륭한 등짝과 기럭지와 근육.

9월
이브닝 갈라 (킬리안 트리플 빌) 국발
왜 하필 음악 중요한 발란신이나 킬리안 초연을 골라서 엠알로 하는 겨.

10월 춘향 UBC, 쉬클랴로프/강미선
올해의, 아니 내 발레덕생 통틀어 가장 의표를 찔린 캐스팅.
쉬몽룡을 누가 예상할 수 있냐고. 그것도 롤 데뷔까지 해가면서😂 진심 이제껏 본 쉬클랴로프 무대 중에 젤 팔팔하고 생기 넘쳤던 듯. 본인이 젤 신났어.

Two as One
자하로바/레핀
올해 반주 베스트. 비주얼 보러 갔다가 반주로 흐물흐물 녹아서 돌아옴.

파키타/달빛 아리랑 - 광주 시립 발레 파키타 - 위풍당당 김지영 광주 시립 발레단에 솔리스트들의 성장을 볼 수 있었음. 안심하고 믿고 듣는 광주 여성 필
달빛 아리랑은 차라리 시놉이 없었으면 좋았을 거라고 생각.

12월 해적 - 미하일롭스키 루지마토프 개정...인데...1막 시장 장면의 그 쓸데없는 노예들의 춤은 뭐요. 왜 엄한데를 늘려요.

실비아 - 마린스키
발레 덕질 이래 마린스키 극장 첫 체험
이 커플 답지 않은 서포트 실수가 한 번 나왔으나 그럼에도 극동에서보다 좋았음. 날개 달린 아민타와 늠름하고 멋짐이 넘치는 실비아

라이몬다 - 마린스키, 콘다우로바/예르마코프
예르마코프 그래도 아스케로프보단 낫지라는 실낱같은 신뢰를 박살내주던.
콘다우로바는 여태껏 본 무대에서 실수 한 번 한 적 없었는데 하필 이 날 피치카토 ㅠㅠ 그래도 딱 그 한 번으로 끊음.
카리스마 넘치고 관록있는 원숙미.

라이몬다 - 마린스키, 호레바/파리쉬
걱정했던 파리쉬가 외려 무난. 호레바의 라이몬다는 대본 그대로 딱 그 나이 때 세상 더러운 거 모르고 곱게 자란 공주님. 음악성과 테크닉은 인생 2회차(만 19세가 전막 무대에서 이렇면 사기 ㅋㅋㅋ) 앞으로가 기대. 솔리스트 중에선 키치예바와 일류시키나가 눈에 띔.

라 바야데르 - 미하일롭스키
두아토 개정이라 큰 기대 않고 맘 비우고 갔는데 주요 안무는 거의 그대로 두고, 마임을 날리고 대신 안무 추가하는 식이었음. 솔로르가 바르 버전 다음으로 나쁜 놈이 됨. 솔로르 역의 레베데프의 테크닉과 연기 좋았음. 결혼식 장면에서 목조르고 싶을 정도로.
+ 무대 미술이 열일함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