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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마농 ENB - 코조카루의 마농, 씨리오와 맥코믹의 레스코, 하뉴코바의 정부 + 끼 주체 못하건 소매치기 대장 와그맨 트리오 댄스 - 페리와 코르네호의 르 파르크 아스포델 매도우/두 마리 비둘기(RB) - 카네코와 마그리. 4월 광주 라 실피드 어제 개판인 지휘 보니 이 때 지휘가 더 그립다. ㅠㅠ + 예산 좀만 더 뒷받침 되면 좋겠음. 국발 잠미녀 - 김지영/ㅂㅈㅅ 그 예산 쓰고 자꾸 남자 주역으로 재 뿌릴래? 김지영 씨 국발 전막 자체 막공 5월 국발 호이랑 여수 초연 ....하아아. 초연 끝나자마자 11월에 대폭 뜯어 고쳐서 개정하지 않는 이상 노답. 스파르타쿠스의 열화 카피 + 셀프 복제 반복 3막에 코카서스 캐릭터 댄스 모르고 넣은 거면 빼고. 6월. 체력적으로 내 무덤 내가 판 스케줄. ..
엄마님이 우려두신 다시물 냉동실에서 꺼내서 가래떡과 얇은피 만두 두개 투하. 파와 계란에 김 고명 새해 아침부터 든든하게 먹었음. 올 한 해 덕질할 체력이 버텨주길 + 티스토리 앱이 드디어 업뎃이 되었군. 올해는 블로그 좀 쓰자
여수 예울마루 2019.5.18 .....홀스트 + 브람스 + 차선생 + 라벨 + 브루흐 + 워록은 = ?????? 발레단 레퍼토리둘이 쌓여서 역사가 되고 발레단 스타일이 된다는 걸 어떤 의미에서 보여주는데... 강단장 자랑 해외 인맥이 빠진게 차라리 낫긴 한데. 역시나 국발 토대에 있는 건 ㄱㅅㅈ 이 아니라 유리옹이군. 그걸로 기초 쌓아놨고 다른 레퍼토리 확장해보는 게 베스트이긴 한데 그간 가져온 작품들 생각하면..... 유리옹한테서 못 벗어나는 것도 이해는 간다만. 모놀로그와 군무의 교차 내러티브 끌고 나가기 위한 언어... 역시나 스파르타쿠스 영향이 꽤. 프로토타입의 프로토타입 보는 기분이고 아직 싱크가 완전히 맞질 않음. 음악과 안무. 그리고 군무들. 2막 혼례식이 디베르티스망 격일려나? ......
알렉산드로바가 볼쇼이를 떠난다니!!!!😱 February 02, 2017 at 11:02PM 알렉산드로바가 댄서로서 은퇴하는 게 아니라, 단지 볼쇼이 퇴단하는 거라는 데엔 일단 안도. 퇴단하더라도 게스트 출연도 희망하고 있는 모양인데, 어차피 바실리예프 선례도 있으니, 계속 볼쇼이 무대에서 볼 수 있길. ㅜ.ㅜ 알렉산드로바를 실제로 처음 무대에서 본 건 2007년 일 거다. 그 때 영상이 남아 있길래 가져와봄. 파라오의 딸 https://t.co/wStD5CwOmx 굉장히 파워풀하고 잘 날아다니고, 정말 어느 한 부분 끝까지 몰아붙이는 볼쇼이스러운(혹은 모스크바다운) 무용수. 정말 무대에서 보고 싶었던 배역 중 하나가 미르타였는데, 내가 알았을 때는 이미 프린시펄, 게스트로 미르타 출 일은 이미 없을테지..
작년 독서미터 결산 - 97권 (한국 작품 제외, 한국어 번역도 원서나 일서로 대신 등록해서 사용중) 독서미터 등록 작품 중에선 라노베- 가르강티아 해후의 천지 역사소설 - 마스터 오브 로마 시리즈 인문/교양 - 이슬람의 눈으로 본 세계사 예술 - 디아길레프 SF - 체체파리의 비법 *멘붕 - 나치의 병사들/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 역사 소설은 존 윌리엄스의 아우구스투스도 추가.
- 킨, 옥타비아 버틀러, 이수현 옮김, 비채 "수월함 말이야. 우리나, 아이들이나... 노예제도를 받아들이도록 훈련시키기가 얼마나 수월한지 전에는 몰랐어." - 킨, 옥타비아 버틀러 책을 집어들고 프롤로그만 읽고난 다음 장을 못 넘기길 며칠. 작정하고 어제부터 잡아들고 난 뒤로는 순식간에 페이지가 넘어간다. 과거에서 남편 케빈과 다나가 받아들이는 위협과 공포의 차이는 요즘 모 현상과 겹쳐지는 부문이 많더라. 멘탈이 같이 부스러지는 게 좀 힘들지만 굉장히 흡입력 있는 책. 버틀러의 다른 작품들도 끌어모아야겠다. 힘들지만 몇 번이고 다시 읽게 될 것 같음. - 80/90년대 순정만화 신일숙 작품 중에서 1999년생 가장 좋아했고 (다른 하나는 물론 아르미안. 나머지는 그닥 취향에 맞질 않아서) 김진님 포에..
http://lincolncenterfestival.org/ 2017년 7월 20일~23일까지 내년 링컨 센터 페스티벌에서 파리 오페라/뉴욕 시티/볼쇼이 세 단체 합동으로 발란신의 보석을 무대에 올릴 예정. 내년이 발란신 초연 50주년이고, 바로 그 초연을 했던 무대에서. 세 발레단이 한 막 씩 맡아서 함께 올리는 공연임. 환장하겠네. 내년에 쓸수 있는 휴가는 한 번 밖에 없는데, 세 발레단 합동 보석을 보러 가느냐, 아님 페리 오네긴을 보느냐; 미친 저 셋이 한 파트 씩 담당하는 거면, 당연히 POB가 에메랄드, NYCB가 루비, 볼쇼이가 다이아몬드란 얘기잖아. The Most Epic Performance of George Balanchine's Jewels ".. director hinted at ..
로랑 일레르? 스타니슬라브스키 - 단첸코? 거기서 파리 오페라 발레 마스터를 예술감독으로? 우린(현 볼쇼이 총감이라고 해야 총재라고 해야 하나 극장장이라고 해야하나) 홈 그라운드였잖아? 적임 따지기 이전에 결정 내려진 배경이 궁금한데? 게다가 러시아에 파리 오페라 출신 예술감독이라니.. 세상 많이 바뀌긴 했네. 일단 그 동안 감독대행하던 우바로프는 (본래 지휘는 연기 지도 감독이었다고) 매니져로 계속 극장에 남아 있을 거고, 일레르의 임기는 내년부터 시작. 모스크바로 아예 이주 생각하고 있다고 (감독은 발레단이랑 붙어 있어야 된다는데 누구 까는건지 알만) 극장 측에서는 6개월을 교섭해왔다는데, 이러면 뮌헨 예술독 계약한 젤렌스키가 겸임으로 할려고 했던 게 아니라 시간 벌어주고 있었다는 얘기인지 아니면 둘..
개인적으로 호두까기 인형은 어린이에게 양보하는 고전발레라는 기분으로 가족 대상 프로덕션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함 (웃음) 화사하고 핑크핑크하고 눈 솔솔 뿌려지는 행복한 성탄절 가족 모임으로. 어린이 관크 한정으로 너그러워지는 것도 그 때문. 보스턴 발레단의 곰돌이와 쥐들도 좋고, 캐나다 발레단의 양떼들도 (어린애들이 입는데 퀄 장난 아님) 귀엽다. (유튭 영상으로 그것도 홍보 영상 밖에 못 보지만 ㅜ.ㅜ) 유니버설에서 대포 포탄이 공중에 도약한 쥐를 정확하게 맞출 때 애들 탄성도. 내 욕심을 꼽자면 마린스키 바이노넨 버전 실연을 보고 싶지만, 은근 보기 힘들다. 호두 시즌엔 당연 홈그라운드에서 공연할 테고, 투어로 마린스키가 호두 가져올리는 없겠지. 막상 투어로 호두오면 투덜투덜할 거고. 워낙 보기 ..
포켓몬고가 잠깐 열렸었다. ...사무실에서 이놈들 봤을 땐 내 눈을 의심하고는 환호성을 질렀더랬지. 근데 행복은 잠깐 세 마리 잡고 나니 도로 닫혔다. ......이놈들아 희망 고문 좀 그만해. 어차피 지도 반출 또 튕겼다며 ㅜ.ㅜ 정X라 얘는 트위터 말마따나 포켓몬이라도 좀 하지. 그럼 적어도 진작에 한국에도 릴리즈 됬을 거 같다. 우우.. 피카딜리 체육관 차지했던 게 아득하다. 오늘 낮엔 일장춘몽 꾼 기분이고. 언제쯤 제대로 플레이 할 수 있는 거냐. 나 그럼 체중 2키로 정도 단숨에 뺄 자신도 있는데.